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이선미 동문과 김두봉 학생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021에서 국제공예공모전을 수상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2년에 한번씩 세계적인 공예인을 발굴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며 공예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의도로 진행되고 있다. 비엔날레 중요 행사 중 하나인 국제공예공모전에는 39개국으로부터 858점이 접수되었고, 온라인 심사를 통해 일차 선정된 총 120점이 실물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었으며, 심사 항목은 독창성, 기술성, 미래가능성, 확장성 등 네 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올해 공모는 공예 작품공모와 공예 도시랩 공모, 두 분야로 진행했으며, 공예작품공모전에서 대상 5000만원, 금상 3000만원, 은상 1000만원, 동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였다.
일반대학원 금속공예학과 동문 이선미의 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Eyeglass lens, Color of the earth, Hexagonal Door, Clay pot)가 금상을,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금속공예과를 수료한 김두봉의 Wave III가 동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 특선에 정재희(대학원17)를 포함한 많은 동문들이 수상했다.
특선 _ 정재희 Hidden
입선 _ 김동현 Watering VII
입선 _ 이학민 파우 벤치 Paw Bench
입선 _ 이화주 MP22-1
입선 _ 임종석 항해 1, 2, 3 검은바다 Voyage 1, 2, 3 Night Sea
입선 _ 최연철 확장 Expansion
입선 _ 송지원 30개의 반지
금상: 이선미 / 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 / 안경알, 동, 황동, 안경용 볼트 너트 / 44x44x55cm
동상: 김두봉 / WaveIII / 단동 / 25x25x34cm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