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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F-Startup 산림분야 청년 창업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이범주(산림환경시스템학과 18) 학생

날짜 2022.08.29 조회수 729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주임교수 이창배) 18학번 이범주 학생이 8월 25일(목)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2022년 F-Startup 산림분야 청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숲, ForestBox’아이템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청년창업발전상(장려상 3등, 부상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상반기인 6월부터 70여개 지원팀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7월 초에 본선진출 20팀을 선발하였으며, 이후 지속적인 인큐베이팅 및 피드백 과정을 거쳐 8월 25일 최종 발표 후 우수팀 5개팀을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이범주 학생의 입상은 실제 창업한 일반인 팀들도 참여한 가운데 그들과의 경쟁을 통해 아이디어의 우수성만으로 수상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하겠다. 이번 수상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의 유레카프로젝트, 에코스타트업아카데미 등 여러 프로젝트 기반 교과목들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아이디어 기획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이범주 학생의 창업아이템인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숲, ForestBox’은 산림복지시설이 가진 거리, 날씨, 예약 등의 제한점을 고려하여 직장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부스 내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도 숲에 실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범주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부스를 직접 모델링하고, 동시에 이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이 가정에서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확장성 면에서 평가위원들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범주 학생은 “산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은 수도권을 기준으로 거리가 상당하며, 날씨, 예약, 건강 상태에 따라 제약이 존재한다. 특히 서울시 직장인의 경우 주말을 제외하면 시간이 부족함과 동시에 일상 속 숲의 규모도 적어 산림 속에서 휴식할 기회가 현저히 적은 상태이다.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숲에 가지 않더라도, 숲의 경관, 소리, 피톤치드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및 기기를 활용해 짧은 휴식시간에도 숲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얻는다면 더 안정되고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제한 없이 쉽게 숲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는 것이 사업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이창배 주임교수는 “학과의 아이디어 발굴·기획 프로젝트 관련 특화 과목들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아이디어 기획력 키우고, 내재화함으로써 매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된 것 같다”며, “금년 2학기부터 시작되는 팀-PBL, 알파프로젝트-UX, HOT팀팀Class-α등의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더 큰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