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사진: ‘SS201’팀(왼쪽부터 팀원 이재승, 이종석, 정수빈, 정영호)(사진 제공: 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12일 조선 웨스틴 서울에서 진행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페스티벌’에서 ‘2022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는 국민대 LINC3.0사업단이 주최했다. 사업단은 학생들이 1~2학년 때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주제로 삼아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를 배양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2학년도 2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제 수행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고, ‘안전 유모차-자동 브레이크 모듈’을 선보인 ‘SS201’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S201’팀은 뉴스를 통해 유모차를 놓쳐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보고 이를 사전에 방지해보고자 안전 유모차-자동 브레이크 모듈 시스템을 구상했다.
‘SS201’팀은 브레이크 페달을 장착해 유모차를 놓치면 자동으로 정지시키는 기능만 존재하던 시중 제품과 달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브레이크 시스템 모듈화 구축과 내리막길에서의 감속 기능을 추가하여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뒀다.
수상한 학생들은 “시중 제품과 차별성을 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언을 해주신 장세근 교수님께 감사 드리며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업을 통해 배운 전공지식을 모두 활용해 큰 어려움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배워나가고 시제품 제작뿐 아니라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사업화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오하령 산학연구부총장(LINC 3.0 사업단장)은 “우리 LINC 3.0 사업단은 매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의 팀원들과 협동해 실무 역량을 쌓고 전공 분야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이 특허 및 창업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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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