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이영석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바누 스레스타 박사)은 주요 미세영양분이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C의 미각수용체를 밝혀 2022년 4월 28일 "The taste of vitamin C in Drosophila" 라는 제목으로 EMBO Reports에 온라인 게재 되었다 (https://www.embopress.org/doi/full/10.15252/embr.202256319).
또한 본 연구는 5-Year Impact Factor 10이상인 학술지로 선정되어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소개되고 있다 (https://www.ibric.org/hanbitsa/treatise_index.php).
초파리 모델 동물을 활용하여 비타민의 미각 반응을 측정하고, 특히 비타민C가 말초신경을 전기생리학적으로 자극하며, 주로 단맛을 감지하는 신경세포에 있는 이온채널(IR25a, IR76b, GR5a, GR61a, GR64b, GR64c, GR64e)이 미각 감지에 주요한 센서임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단맛, 카르복실산, 글리세롤 등 선호하는 맛에 대한 중점적인 분석을 함으로써 단맛 감지 신경세포의 기능을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비타민C가 주요 미세영양분이며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초파리와 같은 동물에서는 실질적으로 영양분이 없는 상태에서 상당히 수명 연장에 주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자손 번식에도 매우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공분야 기초(중견)연구사업과 환경부 Eco-생물소재 고급인재양성 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박용철)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제1저자인 바누 스레스타 학생은 이번 학기에 박사졸업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제2저자인 비노드 아리알 박사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사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