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교양 대학의 허윤미 교수가 쌍둥이 연구 분야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James Shields (제임스 쉴즈)상을 수상했다.
쌍둥이 연구는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인간 행동 및 질환에 미치는 유전의 영향을 발견하고 유전적 요인들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양상을 연구하는 분야로, 유럽에서 태동하여 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번영해왔으며 정신건강, 심리학, 행동유전학, 의학 등에 많은 기여를 한 학문으로 알려져 있다.
허윤미 교수는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에서 행동유전학자로서 쌍둥이 연구에 대한 수련을 받은 후,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인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을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쌍둥이 연구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아프리카의 극빈지역을 찾아가 쌍둥이 연구를 수행하여, 매우 열악한 지역에서 성장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에도 유전요인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제쌍둥이연구 학술대회 (Twins Congress 2023, Budapest, Hungary)에서 최고 명예 대상인 James Shields 상을 받게 됐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