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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건설시스템공학과 박지연 학생(융합수자원공학 연구실, 지도교수 신주영)이 2024 대한토목학회 컨벤션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박지연 학생은 '장기시계열 예측을 위한 충주댐 유입량의 LTSF모형 적용성 평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다. 장기시계열 예측에는 물리적 모형의 장기 모의나 데이터 통계 및 패턴 인식을 통한 인공지능 예측 기법이 존재한다.
기존의 물리적 모형은 장기 예측 시 대상 유역의 특성 및 매개변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확도가 감소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지연 학생은 인공지능모형 LTSF(Long-Term Time Series Forecasting)모형을 활용하여 충주댐 유입량 예측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분석하였다. LTSF모형은 데이터의 장기적인 추세와 주기성을 더 잘 추출하여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LTSF모형을 충주댐 유입량 예측에 적용함으로써 장기 시계열 데이터에서의 예측 성능을 최적화하였다.
연구의 핵심 성과는 LTSF 모형의 두 가지 형태인 NLinear와 DLinear를 적용하여 장기 시계열 데이터의 패턴 인식 및 예측 정확성 향상에 있으며, 장기 예측 데이터에 대한 기법을 심층 분석하였고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형의 예측 성능 실험 및 검증하여 모델의 타당성과 적용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박지연 학생의 연구는 장기 시계열 데이터 예측 정확성을 높임으로써 수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