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 이건용(21학번), 이찬희(20학번), 조범진(21학번)이 국정원이 주최한 ‘마약없는 대한민국 NIS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공모전은 마약 오남용에 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약범죄 예방에 청년·청소년층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학생 대상으로 기획된 공모전이다. 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 3인이 제작한 ‘WAKE UP’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출품된 다수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내부 심사위원 및 외부 자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당당히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WAKE UP’은 촬영한 영상들을 재료로 AI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Luma Dream Machine(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통해 마약 중독자의 일그러진 정신세계와 괴로움을 표현했다. 로케이션은 두 장소로 나뉘며, 첫 컷부터 달려가는 장면까지는 마약이 만들어낸 환상 속에서 주인공이 중독되어가는 내용을 담았으며, 그 이후는 부적절한 환상에 빠져 강으로 뛰어들려는 위태로운 현실로 이어지게 하는 구성이다. 이를 통해 마약 복용은 결국 지금보다 더 비참하고 망가진 현실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약없는 대한민국 NIS 영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 ‘WAKE UP’의 장면들
이건용 학생은 ‘영상을 통해 미약하나마 사회에 올바른 메시지를 던질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기본적인 비디오 제작 기술을 토대로 했기에 생성형 AI 기술 적용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