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A-ZIS’ 팀이 2024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UAM 산업 육성 및 기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개최되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총 6개 부문(기체창작・공간정보・버티포트・사회적 수용성・전파환경분석・규제혁신)에서 총 56팀을 선정하였고, 지난 10월 31일 최종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공간정보 부문은 UAM 서비스 유형과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비행장) 입지 선정을 위한 공간정보(GIS) 분석 수행 및 도심항공교통 공간정보 구축 결과를 평가했다. 국민대학교 A-ZIS 팀(일반대학원 산림자원학과 석사과정생 임도혁, 산림환경시스템학과 16학번 곽규호, 21학번 이수연)은 공간정보 부문 1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A-ZIS 팀은 ‘소방・구급 서비스 공공형 UAM의 수직이착륙장 위치 선정과 UAM 상용화를 위한 3D 공간정보’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활용성이 높고 향후 확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방법론 제시와 3D 공간정보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호평받았다.
팀장 임도혁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함께한 팀원들과 지도해주신 강완모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2년 전 수상한 창원시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UAM 수직이착륙장을 주제로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발전된 방법론과 현장 드론 영상촬영을 활용한 3D 공간정보 제작까지 호평받아 뿌듯하고, 공간정보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간정보 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A-ZIS’는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강완모 교수와 함께 GIS에 대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고 실천적으로 활용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2020년에 창설한 학술동아리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