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전자공학부 최성진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와 스탠퍼드 대학의 존 론니디스 교수가 발표하는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 이는 국내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의 우수성과 국제적인 연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국민대 최성진 교수는 단일 연도에서 세계 최상위 2%에 연속 2년 선정되었을뿐만 아니라 전체 연구 기간의 경력을 포함했을 때에도 세계 최상위 연구자 2%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성진 교수는 현재 양산되고 있는 실리콘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전자소자뿐만 아니라, 반도체 신물질을 이용한 미래 반도체 소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성진 교수는 특히 인공지능시대에 필수적인 고집적 적층형 차세대 반도체 소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리콘 물질뿐만 아니라 탄소나노튜브, 2차원 반도체 물질 등 저차원 반도체 물질을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웨이퍼 기반의 탄소나노튜브 CMOS 전자소자 상용화 기술 개발’ 연구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단의 ‘차세대 대면적 3차원 Monolithic 집적을 위한 저온 공정 기반 Si/Ge 채널 상부 응용 소자 제작 기술 개발 및 회로 아키텍쳐 구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성진 교수는 “2년 연속 좋은 결과가 있어서 영광”이라며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 국민대학교 지능형 반도체 소자 및 집적회로 연구실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차세대 반도체 소자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한 세계적인 원천기술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