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주재우 교수가 최근 미국 맨해튼대학(Manhattan University)의 경영대학인 O’Malley School of Business 세미나에 초청되어,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소비자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출신 신윤철 연구원과 (현 우리은행 고객경험센터 UX 리서처) 공동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실험실의 실험과 현장 실험을 통하여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것이 언제 역효과를 낳는지 분석했다. 이 연구는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는 통념에 반기를 들며,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는 유지해야 한다는 실증적 증거를 제시했다.
본 연구 결과는 UX 디자이너에게 인터페이스 단순화 과정에서 제거할 디자인 요소를 식별하는 기준을 제공하며, 브랜드 매니저에게 디자인이 소비자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정교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디자인 실무와 마케팅 학계를 연결한 이 연구는 미니멀리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하여 실무와 학계 모두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