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총장 정승렬) 일반대학원 화학과 김재혁 석사과정(지도교수 김영훈)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Dimensional tunability in SN2-based synthesis of CsPbI3 perovskite nanocrystals via regulating lattice-forming behavior of surface ligands”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나노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Nano Research (IF:9.0, JCR 상위 13.1%)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CsPbI3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의 차원(2D~3D)과 표면 특성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합성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SN2 기반 열상승 반응에서 올레산(OA)과 올레아민(OLA)의 화학 반응 경로를 정밀하게 조절해, 나노플레이트부터 나노큐브까지 구조를 자유롭게 바꾸고 색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OAM+–I– 쌍을 활용한 후처리를 통해 표면 결함을 줄이고 광발광 효율을 71.9%에서 81.7%로 향상시켰다.
이번 성과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와 광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고효율 LED,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광전자소자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저자로서 이번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김재혁 학생은“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