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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설재복(신소재공학부) 교수

날짜 2025.11.20 조회수 129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창의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설재복 교수가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명단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은 엘스비어의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의 인용 지표와 학문적 영향력을 종합 평가하여, 각 분야 상위 2%의 과학자를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리스트다. 

 

 

설 교수는 2020년부터 K-Metal 센터장을 맡아 금속 소재의 강도와 내구성을 높이는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우주항공 엔진용 니켈 기반 초내열합금 개발, ▲달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적층제조 금속 소재 연구, ▲차세대 방산용 합금 설계 및 제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 연구들은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국방과학기술진흥연구소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호주 시드니대학교,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등 세계적 연구진은 물론, 국내 포항공대·연세대·부산대·한국재료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다 방면의 연구자들과도 협력하며 차세대 우주항공 소재 및 첨단 제조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동료 교수들과 함께, AI 기반 합금 설계와 제조 공정을 결합한 ‘공정제조 AI(Manufacturing AI)’ 분야를 새롭게 개척했다. 이는 AI가 설계한 최고 성능 합금을 실제 제조로 검증하고 산업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설 교수는 “20여 년간의 금속소재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맞는 공정제조 AI 연구를 선도하겠다”며, “국민대 신소재공학부에 K-제조공정 AI 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연구 협력과 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