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정보기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대학원장: 김남규) 고영보 석사과정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율 에이전트형 AI가 여는 초지능 사회’를 주제로, 스스로 학습·판단·행동하는 자율 에이전트형 AI가 가져올 새로운 지능과 협력의 가능성을 조망했다. 더불어, 이러한 기술 활용 과정에서의 윤리적 책임, 사회적 신뢰, 안전성 확보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영보 학생은 「기업 부도예측을 위한 다중 헤드 액체 시간상수 신경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지식기반 지능형 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안현철) 소속으로, 금융·마케팅 등 경영 분야의 문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영보 학생은 4단계 BK21 사업인 ‘사회적 건강도 증진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인력 양성팀’(교육연구팀장: 곽기영 교수)에 참여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과 건강도 증진을 목표로 한 데이터 과학 및 디자인 사고 기반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