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2년간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국민대학교만의 특화된 69개 전 학과(전공)의 “전공(진출)영역별 진로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 내용을 담은 ‘진로취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학생들은 각 전공의 진출 분야별 진로 로드맵을 통해 개개인이 구체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 성취수준을 고려한 진로교육 과정을 학년별로 수립하고, 진출(직업) 분야별 로드맵을 작성하여 직무 중심의 명확한 취업 분야 조기 선택 및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해졌다.
전공(진출)영역별 진로 로드맵의 전체 구성은 △진출영역(트랙)별 1~4학년도 이수교과목 △각 학과(전공)의 비교과 활동, 비교과프로그램 △자격증, 수료교육 △졸업 후 진출 분야 △유관기업,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진출 분야별 영역을 선택하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새롭게 구축된 로드맵을 경력개발지원단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학생들이 언제든 수시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존의 ‘보여주기식 로드맵’이 아닌 단계를 세분화하고, 단계별 항목들에 대한 세부정보를 클릭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수요자 중심의 로드맵’ 시스템을 완성하였다. 이 로드맵이 중심이 되어 발간된 ‘진로취업 가이드북’에는 전공별 로드맵을 가지고 진로 관련 상담을 할 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아놓은 것으로, 전공별 취업 멘토 교수, 전공 주임교수를 포함한 전 교수와 취·창업 관련 유관부서에 배포하여 상담 시 활용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진로지원센터 로드맵 구축 담당자는 “이번에 구축된 진출 분야별 진로 로드맵은 올 연말쯤 실제 로드맵의 분야별로 취업에 성공한 동문 사례까지 업로드하여 재학생들에게 사례를 통한 로드맵의 신뢰도를 높이고, 그 분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재직 동문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살아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할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