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과 지난 5월 14일(화) 국민대본부관에서 기초학력보장 및 난독현상 예방·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의정부읽기학습지원센터 운영협력 △기초학력 미도달 및 난독현상 진단 및 교육지원 △기초학력·난독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적 상상과 도전으로 융합하는 미래교육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초학력보장 및 난독현상의 예방과 지원을 위해 국민대 교육학과와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난독 현상의 진단과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국민대와 이 체결식을 기점으로 더욱 본격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계 전반에 걸쳐 대두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나가겠다”며 “다방면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대학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민대 정승렬 총장, 김형진 교학부총장, 나창순 교무처장, 이인형 산학협력단장, 교육학과 양민화 · 정선영 교수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 이상순 · 최문영 · 손민아 · 정일주 · 조혜련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