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 2022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리 대학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도건우(석사과정 22) 학생이 우수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사)대한약학회는 1946년에 창립된 이래로 국내 약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Challenging Journey for New Normal Academy-Industry-Research Convergence)을 주제로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도건우 학생은 “Formulation and stability study of Ilaprazole-sodium bicarbonate FDC dry-coated tablet”라는 제목으로 위궤양 치료제인 일라프라졸의 제형과 안정성 연구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기존 역류성식도염치료제가 3~4시간 이상의 느린 속도로 약효발현되는 시간을 개선해 1시간 이내로 빠른 약효발현이 가능하도록 구현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높은 안정성을 가진 위궤양 치료제의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평을 받아 우수구두발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교수인 응용화학부 김주은 교수는 “국내 약학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약학회의 영어로 진행된 국제학술대회 구두발표에서 지도학생이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