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난 10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리 대학 바이오의약학과 추선이 학생(석사과정 24)이 ‘우수구두발표상’을, 이세은(석사과정 23)과 전채원 학생(석사과정 24) 2인이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대한약학회는 1946년에 창립된 이래 국내 약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학제 간 연구 프레임워크를 통한 최첨단 기술로 제약 과학 발전(Advancing the Pharmaceutical Sciences by Cutting-Edge Technologies with Interdisciplinary Research Frameworks)’을 주제로 약물 전달 및 임상 실무와 디지털 건강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추선이 학생은 국내외 부족한 수혈용 혈액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과불화탄소 기반 인공혈액 제조 최적화 연구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이세은 학생은 피타파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 이층정제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시 정량 용출 분석법을 개발 후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한 연구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고, 전채원 학생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필수공공의약품 아미오다론정의 국내 연속공정 제조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습식과립법 활용 제형 연구에 대해 영어로 발표했다. 3인 학생의 연구는 모두 제약 산업현장에서 개발돼야 하거나 산업계에 꼭 필요한 연구라는 평을 받았으며, 이에 한 연구실(산업약학연구실)에서 무려 3명이나 대한약학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도교수인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주은 교수는 “국내 약학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약학회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지도학생 3인이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산업약학과 의약학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