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난독교육학과 김보배 교수가 지난 2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학습장애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김윤옥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김윤옥 학술연구상’은 학습장애 관련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우수 논문을 발표하여, 특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기여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학습장애학회는 2024년 ‘학습장애연구’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학술연구상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이번 심사에서 김보배 교수의 논문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김보배 교수의 수상 논문은 「인지처리 및 언어 기술에 기반한 난독증 하위유형 탐색: 잠재프로파일을 중심으로」로, 학습장애연구 제21권 제1호에 게재되었다.
해당 연구는 인지처리와 언어 기술을 기반으로 네 가지 난독증 유형이 존재함을 밝힌 연구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적용하여 실증적으로 탐색함으로써 난독증의 하위유형에 대한 객관성과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각 집단의 약점뿐만 아니라 강점도 함께 드러나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여 하위유형에 적합한 교육 방향을 제안하였다.
김보배 교수는 “이론과 실제를 접목한 우수 논문으로 평가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장애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교육 현장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