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재학생 김현수(21학번), 임종훈(21학번), 한경훈(22학번), 최지운(24학번) 학생 4명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프란즈 라이징 스타 장학사업(FRANZ Rising Star Scholarship, FRSS)'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장학사업은 대만의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 프란즈(FRANZ)가 도자 예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란즈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민대학교 도자공예학과의 뛰어난 창의적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수상자들에게 매우 폭넓은 국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최종 선정된 상위 10명의 학생들에게는 프랑스의 헤벨라시옹(Révélations) 전시 참여, 중국 경덕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in-Residence) 프로그램 참여, 영국 세라믹 비엔날레(British Ceramics Biennial) 참가, 그리고 이탈리아 파엔자 국제 도자기 박물관(Museo Internazionale delle Ceramiche in Faenza)과의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재학생들에게 소정의 '프란즈 라이징 스타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이들이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
위쪽부터 김현수, 임종훈, 최지운, 한경훈 학생 사진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